Overblog
Editer l'article Suivre ce blog Administration + Créer mon blog

이색적인 강남 호빠 스토리

Publié le

 

안녕하세요?호빠 매니저가 전해드리는 강남 호빠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과거속으로 한번 빠져볼까 하는데요. 복고열풍이라고 7080 시대에 있던 분들은 아마 잘 아실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은 많은 현대화의 시대에 있어서 잠시 잊혀졌던 과거들을 그대로 재현 해놓은 이색적인 술집이 있거든요. 저도 한번씩은 친구들과 가는 편이긴 한데 오늘도 어김없이 만나자고 하는 바람에 같이 가게 되었답니다. 참 오랜만에 만났던 녀석들인데 왜이리 반갑던지. 

차는 놓고 가는 걸어가는 길에 있어서 조금은 춥게만 느껴지는데 한적한 곳에 해놓고 보니까 조금 거리가 떨어져버렸다는 것.하지만 장단점이 있지요? 바로 걸어가면서도 자세한 것들과 거리를 구경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눈에도 잘 들어오네요. 걸어가다보니 광장도 나오고 물론 거리는 한가하지만 이렇게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뭔가 이색적인 것들이 눈에 잘 들어오게 되어 있는데 어떤 것이 좋을까나 ㅋㅋ 눈을 돌리고 저리보고 이리보아도 쉽게 보이질 않아서 조금은 재촉하고 있었는데 문득 보이는 것이 하나 있었어요. 

오호 바로 이게 뭐야? 안그래도 요즘은 특색있는 것이 눈에 띄이는데 이거보고 있으니까 뭔가 싶기도 하고 굴러다니기는 한거 맞죠? 타이어랑 그리고 실내를 보니까 참으로 구조상으로도 봐도 괜찮다 싶었는데 아마 웨딩카나 셀프촬영을 할때도 도움이 되지않을까도 싶네요. 이렇게 걸어가다보면 특이한 것도 눈에 띄였지만 더이상 서있기 힘들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제 머리를 스치고 갈때마다 참으로 힘들었어요.ㅋ 마치 시베리아에 있는 것처럼 한기가 느껴지니 서둘러서 갈 수 밖에요. 다음에 또 다시보자 차야 안뇽~ 이렇게 인사를 하고 저의 목적지인 강남 호빠를 갔답니다. 

​그렇게 걸어서 약 5분정도 됐을까?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서 이미 음악소리도 들리고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거리마다 한가하게만 보였는데 여기는 들어서는 순간부터 과거속으로 빠져들어지게 하는 매력이 발산이 되었는데요. 그때마침 들리는 소방차 노래~! 아이 원츄~ 너만을 사랑해. 헉.. ㅋ 이거 실제 제가 듣는소리 맞나요? 김완선에 나홀로~! 제가 어렸을때 들었던 노래 같기도하고 아마도 그때 시절 분이라면 공감을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곳은 모임자리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데요. 티비에도 나올만큼 이색적인 공간으로 소개된바 있었어요. 그런 곳에서의 친구들과의 약속이라 그런지 우리 일행들도 참.. 여기를 궁금해 했는데 실제로 보고 오~ 이런 곳이 있다니 괜찮다 하면서 오히려 신기해 하는 모습이였어요. 

저또한 처음볼때도 그랬지만 아무래도 신기하게 보이는 것은 당연한거겠지요? 

​마치 강남호빠를 구경하러 오는 사람처럼 구석구석을 쳐다보면서 어디에 앉아서 술한잔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일찍와서 다행이다 싶었던 것이 우리가 마음에 드는 장소도 고를 수 있고 그 다음에 마치 셋트장 같은 공간에서의 신비스러움을 만끽 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었지요. 전체적인 컨셉을 보면 한마을에서의 공간들을 그대로 재현한건데 꼭 "그때그시절을 아십니까"이러는 거처럼 보는 것들이 마치 옛날 드라마 그것들을 보는 것 같아서 주인공의 역활놀이 같은 것도 장난삼아 한 것이 기억이 나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기가 어딜까? 마치 놀러온 사람처럼 두리번거리고 할아버지 집이라도 온것처럼 소품들도 작은 것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서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